'나의 아저씨' 라는 드라마를 정주행했습니다.
거기에 이런 대사가 나오던군요.
"아무일도 아니야"
딱 이 대사가 마음에 남았습니다.

어느덧 2021년의 마지막 즈음에 왔습니다.
지금에 딱 맞는 말이 아마도 '아무일도 아니야' 가 아닐까 합니다.

한해를 보내면서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서 지금 즈음에서 생각해보니 '아무일도 아니야'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아무일도 아니었다고 말입니다.
극중 대사처럼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 이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일들을 슬기롭게 잘 넘겨왔는가를 다시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아무것도 아닌 일들을 툭툭 털고, 다가오는 2022년은 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